FSN, 새로운 '디피닉스'로 국내 시장 공략 한국어 서비스 추가, 디자인과 UI도 개편…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주도
황선중 기자공개 2021-12-20 11:03:58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0일 11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프에스엔(FSN)'이 탈중앙화거래소(DEX) 플랫폼 '디피닉스'의 리뉴얼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새로운 디피닉스에는 국내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영어와 태국어 외에 한국어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플랫폼 디자인과 UI(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편의성에 집중해 전면 개편됐다. 이용자 접근성을 높여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리뉴얼은 FSN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주도했다. 핸드스튜디오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 자체 브랜드인 '핑거랩스'를 활용해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FSN은 현재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업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이스트(KAIST)와 산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서비스 동향 파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퀀트 알고리즘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웨이브릿지'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도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는 "앞으로 대중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포지셔닝 시키는 등 고객 지향적인 디파이(Defi)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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