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대 4000억 공모채 발행한다 3·5·10년물 구성…2월 중순 이후 발행 예정
김지원 기자공개 2022-02-03 07:41:1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6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회사채 시장을 대표하는 빅 이슈어 SK㈜가 최대 4000억원 조달을 목표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3000억~4000억원을 조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공모채를 차환할 예정이다.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는 2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수요예측 일정도 미정이다.
발행 목표액은 3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이다. 만기는 3년물, 5년물과 10년물로 구성하는 것이 유력하다. 다음 달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초과하는 주문이 들어오면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3·5·10년물은 SK㈜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행하는 공모채다. 작년 11월에도 1900억원을 공모로 조달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으나 이번에도 트랜치에 10년물을 포함시키는 등 연초부터 빅 이슈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3개월 만에 발행하는 공모채로 마련한 자금은 대부분 만기채 차환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발행한 279회차 5년물 19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오는 3월 6일 돌아온다. 6월 초 만기 도래하는 280회차 5년물 1500억원에도 미리 대비해야한다.
국내신용평가3사는 SK㈜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K그룹의 지주회사로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사업자회사의 시장지위를 고려해 국내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부여했다.
SK㈜는 SK그룹을 대표하는 빅 이슈어다. 작년 총 1조200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해 SK그룹 내 최대 발행사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매년 분기마다 공모채 시장을 찾아 수천억원을 조달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SK㈜는 올해도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 완충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공모채 발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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