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 울트라사이트 '심장 AI' 유럽 CE 인증 획득 미숙련 의료진도 쉽게 사용 가능한 솔루션, 2023년부터 유럽에서 사용 예정
정유현 기자공개 2022-08-29 10:41:12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9일 10: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요즈마그룹이 투자한 이스라엘 디지털 헬스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는 자사의 심장 초음파 AI(인공지능) 가이던스 소프트웨어가 CE 마크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울트라사이트는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에서 열린 임상 연구 결과로 CE 마크를 획득했다. 연구는 필립스 사의 루미파이 (Lumify) 초음파 기기를 사용해 수행됐다. 이 연구를 통해 울트라사이트의 기술을 검증했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초보 의료진들로 하여금 양질의 심초음파 촬영 교육에도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울트라사이트의 심장 초음파 AI 가이던스 기술은 초음파 검사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의료 전문가들은 진단 품질의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임상 현장 초음파 검사에 사용돼 전 세계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심혈관질환(CVD)을 진단하고 유럽 전역에 최적화된 심장 치료의 접근성 높여주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는 평가다.
다비디 보트만 (Davidi Vortman) 울트라사이트 CEO는 "울트라사이트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어떤 의사든 손쉽게 초음파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며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를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 세계에서 심혈관질환을 더 빠르고 더 잘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사이트 소프트웨어는 유럽에서 2023년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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