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인피니티벤처스, 외식 프랜차이즈 '밥스토랑' 분리바스토테크놀로지스 설립 후 넘겨, 경영 효율화 차원 해석
이명관 기자공개 2023-05-11 08:29:10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4일 15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피니티벤처스가 외식 프랜차이즈 '밥스토랑'을 떼어냈다. 경영 효율화 차원으로 보인다. 별도 법인으로 둘 경우 외부 자금 조달 등 사업 확장성도 확보 가능하다.4윌 VC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벤처스가 바스토테크놀로지스를 설립했다. 이후 바스토테크놀로지스에 밥스토랑 사업부를 넘겼다. 해당 거래에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된 올더푸드 지분도 함께 양도했다.
인피니티벤처스가 외식 사업부를 떼어내 독립시키면서 '밥스토랑'은 전환점을 맞게 됐다. 우선 사업부로 존재할 때보다 한층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갈 것으로 관측된다. 외부서 자금을 조달 받기도 용이한 측면이 있다.
인피니티벤처스도 이런 측면에서 떼어내는 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 조직 구조를 재정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밥스토랑은 필드의 그늘집을 스크린골프장으로 옮겨온 샵인샵(shop in shop) 브랜드다. 최근 골프 인구가 늘면서 골프 시장이 확대됐는데, 덩달아 스크린 골프 산업도 커졌다. 그런데 스크린 골프장에서 먹거리 해결은 고민거리 중 하나로 꼽혀왔다. 배달 음식을 시키기도 하는데, 간혹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된 곳들도 있다.
밥스토랑은 이런 측면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시장 확대와 맞물려 인피니티벤처스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벤처스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온라인 유통 채널에 강점을 갖고 있는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다양한 현지 유통 채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인피니티벤처스는 현재 에이지투웨니스, 파티온, 메디힐 등 40개 이상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한국 화장품 최대 도매 유통 기업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인피니티벤처스는 현지 법인을 만들고 베트남 회사와 협업도 진행 중이다. 자회사 'KVIC PARTNERS'는 베트남에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도매, 소매 유통, 마케팅까지 총괄하고 있다.
KVIC PARTNERS'는 베트남 최대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 인 쇼피 베트남에 15개 이상의 브랜드 몰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 몰의 총 팔로워 수는 50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있어 오프라인 도매 유통 뿐 아니라 베트남 이커머스 한국 화장품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피니티벤처스는 베트남에서의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모험자본도 인피니티벤처스에 투자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이 인피니티벤처스에 베팅했다. 지분율로 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11.04%,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6.8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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