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액면분할' 민테크, IPO 채비…하반기 입성 목표20대 1로 분할, 유통주식수 '37만→1863만주' 확대
이명관 기자공개 2023-05-11 08:27:55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8일 14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민테크가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몸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 분할을 했다. 통상적으로 벤처기업은 상장에 앞서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분할을 하곤 한다.8일 VC업계에 따르면 민테크는 액면분할을 통해 발행주식 수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분할 비율은 '20대1'이다. 이로써 민테크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37만3606주에서 1863만300주로 크게 불어났다.

민테크는 2020년 9월 45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2021년 12월엔 150억원을 조달했다. 이때 투자 대열에 합류한 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이스퀘어벤처스 등이다. 전략적 투자자로 GS에너지는 45억원을 투자했다.
민테크는 차근차근 IPO를 위한 몸만들기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민테크는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액변 분할도 IPO를 위한 정지작업이다. 통상 상장을 앞둔 벤처기업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분할을 한다. 1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주식수를 늘리면 거래도 한층 활발해진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엑시트가 용이한 측면이 있다.
민테크는 배터리 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배터리 재사용 여부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전기차 보급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여부를 판단해 불필요한 소모값을 줄이는데 요긴하게 적용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시장에서 주로 통용됐던 배터리 성능 및 수명 테스트 장비는 '배터리 사이클러(Battery Cycler)'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배터리 품질을 진단하는 식이다. 단점은 검사시간이다. 보통 15~20시간 정도 걸린다. 전수 검사가 불가능한 한계점이 있었다.
민테크가 개발한 진단장비는 배터리를 검사하는 시간을 15~20분 정도로 비약적으로 절감했다. 도입 비용도 기존 장비의 4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우량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할 정도로 기술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GS에너지가 민테크에 투자했던 것도 이 같은 민테크의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GS에너지와 민테크는 2021년 'BaaS(배터리 생애주기별 서비스)'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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