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펀드분석]하이투자파트너스, 관광펀드 '마수걸이' 투자피터페터·글로벌리어 2곳 총 20억 집행, 해외 진출 가능 스타트업 발굴 예정
이명관 기자공개 2023-06-19 08:07:42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5일 09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지난해 결성한 관광펀드의 마수걸이 투자를 진행했다. 펀드를 결성한 이후 침체된 시장 추이를 살펴오다 타이밍을 잡고 파이프 라인을 가동했다. 투자 대상은 피터페터와 글로벌리어(Globaleur) 등이다.15일 VC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하이DGB 스마트관광 벤처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집행했다. 새롭게 포트폴리오로 들어온 곳은 피터페터와 글로벌리어다.
피터페터는 고양이 유전자 검사인 'CATERING'과 강아지 유전자 검사인 'DOGMA'를 서비스 중이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유전병 관련 유전변이 보유율이 70%에 달하지만 많은 반려동물인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시간, 정서, 금전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리어는 B2B 여행 일정 추천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항공, 호텔 등 관광 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자체 플랫폼 활성화 니즈가 점점 증가하면서 각 사용자에 대한 개인화 서비스도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주요 고객으로는 글로벌 항공사인 '로얄에어모로코(Royal Air Maroc)와 타이항공(Thai Airways) 등이 있다.
이번에 소진한 자금은 20억원 정도다. 약정 총액 대비 소진율은 6% 정도다. 하이DGB 스마트관광 벤처펀드는 지난해 8월 결성됐다. 약정총액은 331억5000만원이다.
해당 펀드는 한국벤처투자 주관 2차 정시출자사업에서 관광 계정 관광기업 육성 분야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했다. 모태펀드로부터 배정받은 출자금은 225억원이다. 이외에 주요 LP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비롯해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도 일정 수준 GP커밋을 책임졌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노경욱 하이투자파트너스 상무다. 노 상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VC업계에서 몇 안되는 주식, PE, 실물자산, VC 투자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그만큼 투자처를 발굴하는 데 안목이 탁월하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그가 VC업계에 발을 들인 시기는 2016년이다. 2016년 하반기 하이투자파트너스에 합류해 주축 심사역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빈센, 네추럴웨이 등이 있다. 이외 핵심운용인력으로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와 양준영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하이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f해외 시장이 본격 개화되고 있는 만큼 해외 진출이 가능한 스마트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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