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대주주·관계사 사명 교체로 이미지 변화 최대주주 '알에프글로벌' 변경, 한국발 자본·기술 투영…"패키징 공장 신설 계획"
신상윤 기자공개 2023-07-20 10:00:25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0일 09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는 20일 최대주주 진평전자가 사명을 '알에프글로벌(가칭)'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열사 산시란완진평은 알에프에너지로 변경할 예정이다.진평전자와 산시랑완진평 등이 중국 산시성에 있지만 자본과 기술, 인력 등이 한국에서 나온 것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시키겠단 것이다.
올해 4월 알에프세미 최대주주에 오른 진평전자는 산시란완진평과 체결한 LFP 배터리 판권을 알에프세미에 이전했다. 연간 최소 5000만셀에서 최대 1억셀을 공급받는다.
산시란완진평 LFP 배터리는 반재용 진평전자 대표를 필두로 김재석 개발이사 등 한국 기술진이 개발부터 양산을 담당했다. 알에프세미를 통해 국내외 잠재 수요처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펴고 있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관계사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점유율을 늘리겠다"며 "LFP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과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양산을 위해 국내 패키징 공장 신설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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