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엔써, 하나금융그룹서 30억 '전략적 투자' 유치 프리시리즈A 라운드, 하나벤처스·하나증권 공동 운용 '하나비욘드파이낸스펀드' SI 참여
이기정 기자공개 2023-09-27 08:22:30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6일 18: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 나이스엔써가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하나벤처스와 하나증권이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그룹 전략펀드 '하나비욘드파이낸스펀드'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하나금융그룹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나이스엔써는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나이스엔써는 금융 인프라 그룹인 나이스그룹의 계열사다.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에게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확보한 투자금은 국내 물류 미들마일 시장의 매출채권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투입된다. 미들마일 시장은 연간 33조원 규모의 잠재성이 매우 크지만, 구조적 복잡성과 비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스엔써는 미들마일 시장 밸류체인 중 '차주'를 대상으로 대금 미회수 리스크 없이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구조의 매출채권 팩토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유범준 나이스엔써 파트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하나금융그룹과 적극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나이스엔써가 핀테크 기반의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이기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알바트로스인베, BVMT에 모태 창업초기펀드 첫 투자
- [아이지넷, Road to IPO]'GA? 플랫폼?' 정체성 혼란 우려…극복 전략은
- [아이지넷, Road to IPO]'보험+핀테크' 결합…인슈어테크 1호 상장 노린다
- [VC 팔로우온 투자파일]UTC인베, 솔메딕스 15억 베팅…올해 2번째 투자
- [벤처리움 유망주 톺아보기/thebell interview]서안나 시안솔루션 대표 "맞춤형 의료기기 니즈 급증"
- [LP Radar]모태·성장금융, 2년만에 특허사업화펀드 공동 출자
- [Red & Blue]'실적 자신감' DSC인베, 잇단 주주환원…주가 호응할까
- [벤처리움 유망주 톺아보기]시안솔루션, 3등급 의료기기 허가 임박…급성장 기대
- 엠벤처투자, 한국금거래소 1500억 베팅한다
- [2024 이사회 평가]'적자 지속' ABL바이오, 경영성과 '부진'…참여도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