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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Radar]건근공, 신임 CIO에 '내부 출신' 이상민 본부장 선임자산운용본부·경영전략본부 등 10년 이상 근무

임효정 기자공개 2023-12-26 08:09:43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2일 14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신임 자산운용본부장(CIO)에 이상민 경영전략본부장을 선임한다. 10여년간 내부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내부출신을 CIO로 발탁한 건 손에 꼽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이상민 경영전략본부장을 자산운용본부장으로 발령낼 예정으로 알려진다.

이상민 본부장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신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새 둥지를 튼 후 10년 이상 근무해왔다. 대체투자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왔다. 대체투자와, 리스크관리 업무 등을 두루 거친 인사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신임 CIO 인사는 현재 이성영 본부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이뤄졌다. 이성영 본부장은 2022년 2월에 CIO로 선임되면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합류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본부장은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였다. 1990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한 그는 30년 넘게 채권, 주식, 대체투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997년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1998년부터 조성된 공제회 자산은 꾸준히 확대돼 지난해 말 기준 4조591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주식·채권 등 금융투자 부문과 국내외 부동산·PEF·SOC 등 대체투자 부문으로 나눠 운용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채권이다. 채권 비중은 59.9%이며, 이어 대체투자가 27.2%를 차지하고 있다. 주식 운용 비중은 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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