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출범 AC협회, '9명 부회장·5개 분과' 확대 개편 기존 대비 인원·규모 2배 이상 늘려…VC 데일리파트너스 이사진 합류 '눈길'
이기정 기자공개 2024-02-20 08:16:46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8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기 체제를 출범한 한국액셀러레이터(AC)협회가 조직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한다. 부회장단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렸고 분과도 보다 구체적으로 세분화했다. 협회는 분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AC업계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19일 한국AC협회는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고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4기 임원진으로 부회장 9명과 이사 14명을 임명했다. 각각의 부회장은 하나의 분과를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새로 생겨나는 분과는 △글로벌협력분과 1(북미·유럽), 2(아시아·남미) △스타트업보육서비스시장확대분과 1(민간), 2(중기부, 과기부, 산자부), 3(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투자조합활성화분과 1(중기부, 금융위), 투자조합활성화분과 2(산자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언론홍보분과 △지역활성화분과 등이다.

이사진 역시 보다 다양해졌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와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했다. 또 벤처캐피탈(VC)인 데일리파트너스의 이승호 대표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내부에 따로 AC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AC협회 관계자는 "힘 있는 협회 운영을 위해 임원진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업군·분야별 전문가를 모셨다"며 "특히 임원진 강화는 전 회장이 취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강조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진행 예정인 이사회에서 각각의 부회장이 맡을 분과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AC협회는 4명의 부회장 체제, 8명의 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조직구성 역시 △경영기획·관리 △교육기획·운영 △대외협력·소통 △정책기획·연구 등으로 포괄적으로 구분하고 있었다. 이를 고려하면 기존 대비 2배 이상 임원진 규모를 확대하고 목적별로 분과를 세분화한 셈이다.
이날 전 회장은 조직 확대 이외에도 △글로벌 입지 강화 △국내 AC 산업 입지 강화 및 시장 확대 △AC협회 위상 강화 및 거점 확보 등을 '글로벌 비전 선포'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회장은 "초기 스타트업 보육과 투자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하나의 산업"이라며 "AC가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실천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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