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모니터]조단위 대어 메가존클라우드, '초대형 주관사단' 꾸렸다한투·삼성·JP 대표주관, KB·BoA·씨티 공동주관…조단위 몸값 고려 '6곳' 확정
윤진현 기자공개 2024-07-08 15:29:04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5일 15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고심 끝에 상장 주관사단을 확정해 각 IB 하우스에 통보했다. 상장 절차를 주도할 대표 주관사단으로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이 기용됐다. 이어 공동 주관사단으로는 KB증권,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름을 올렸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가 금일 국내외 IB 하우스에 주관사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대표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을 선정했다. KB증권,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는 공동 주관사 지위를 부여했다.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국내외 IB 하우스를 고루 기용한 셈이다. 앞서 5월 주관사 경쟁 PT(프레젠테이션) 과정을 치른 후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한달간 주관사단 선정을 고심해 왔다. 결국 초대형 주관사단을 완성했는데,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업가치를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앞서 주관사 콘테스트 과정 당시 메가존클라우드는 최소 5조원대의 상장 밸류에이션이 전망됐다. 특히 대부분의 하우스가 5~6조원의 기업가치를 전망한 데 반해 일부 하우스는 10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내세운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미 지난 2022년 시리즈C투자에서 2조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조단위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기에 상장 밸류에이션 눈높이도 다소 높아졌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감사보고서상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265억원이다. 이는 전년(1조2660억원)보다 12.7% 증가한 수준이다. 2022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후 2년 연속 조 단위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단위 공모액을 기록하는 빅딜의 경우 국내외 주관사를 대규모로 고루 기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일례로 LG에너지솔루션은 KB증권과 모간스탠리를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단으로는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골드만삭스, BoA메릴린치 등을 기용했다.
초대형 주관사단을 확정한 만큼 상장 채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른 시일 내 주관사단과 킥오프 미팅을 열고 상장 실사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전해진 예상 상장 시점은 2025년~2026년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받은 증권사가 많지 않았기에 대형 주관사단을 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며 "대부분의 하우스가 예상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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