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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채비,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자 선정급속충전시설 관리·운영 담당, 신제품 출시로 효율성 극대화

양귀남 기자공개 2025-04-30 14:45:22

이 기사는 2025년 04월 30일 14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비는 30일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전기차(승용)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채비는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확장형 충전소를 자체 투자해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서울시 내 수요 기반 충전소 확충에 기여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충전 수요를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채비 충전소

충전 취약 공용차고지 중심으로 채비의 전문팀이 현장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공용차고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전기버스 충전인프라를 설치해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채비는 200kW급 전기버스 충전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200kW급 충전기가 최대 200A의 전류로 충전했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300A 커플러를 적용해 동일한 1000V 전압에서 더 높은 전류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 약 1.5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해당 제품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캐노피 없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만 꽂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고효율 인증 시험에서 96%의 전력 효율을 기록하며 에너지 절약률도 높였다.

1% 이내의 정밀한 계량 오차 관리 기능을 갖춰 전력 사용량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이는 투명하고 정확한 요금 정산이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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