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밴드 20% 하향조정...증권신고서 제출 인수단, 우투증권, 한투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4곳 구성
이 기사는 2011년 08월 31일 18: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솔론이 희망공모가밴드를 20% 가까이 하향 조정해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
넥솔론이 31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공모가밴드는 6700원 ~ 8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 4월 거래소에 예심을 청구할 당시 가격대(8500~1만300원)보다 약 20% 낮아진 수준이다.
재심의 청구때 조정된 가격(7600~9000원)이었다과 대비해서도 10% 가까이 하향 조정됐다. 최근의 하락장세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밴드의 하단 기준 1500억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당초 예상했던 2000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넥솔론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신주 2262만2550주를 발행한다. 이중 80%인 1809만8040주를 일반공모로 진행하고, 나머지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일반 공모 물량 중 기간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의 60%인 1357만3530주다. 일반투자자에는 전체 물량의 20%인 452만4510주가 배정됐다.
인수단은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 외에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총 4곳으로 구성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무량의 54.5%를 인수 물량으로 가져간다. PI부서에서 넥솔론에 투자한 한국투자증권은 인수단 중 가장 많은 38%의 물량배정 받았다. 대우와 하나대투증권은 각각 5%, 2.5%의 물량을 배정 받았다.
넥솔론은 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 IR을 거쳐 9월28일일부터 이틀 간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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