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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인베, 초기기업 투자 실탄 확보…2호 펀드 결성 우리은행·SBA 등 LP 참여, '뉴 ICT, 바이오·헬스케어' 등 타깃

임효정 기자공개 2020-08-07 08:03:37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6일 11: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가인베스트먼트가 25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청산을 앞둔 '메가트렌드스타트업1호투자조합'에 이은 2번째 창업 초기 주목적 펀드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7일 '메가트렌드스타트업2호' 결성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태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를 메가인베스트먼트와 민간에서 조달해 결성했다. 우리은행과 서울창업진흥원(SBA) 등이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에서 창업초기와 청년창업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 '메가트렌드스타트업2호' 결성을 먼저 마무리 짓고 이달 중 청년창업 분야 펀드도 클로징할 계획이다.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3%로 설정했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다. 주요 투자분야는 뉴(New) ICT,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 에듀텍 등 4가지 섹터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업자 중 업력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초기기업에 60%를 주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정민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VC업계에서 약 24년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그는 모회사인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메스프레소, 집토스, 슈프리마 등에 투자하며 굵직한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김 대표가 운용을 총괄하고 임형주 파트너와 서은광 수석이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1723억원으로 확대됐다.

설립 9년차를 맞은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초기기업 투자 분야에서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하우스다. 1호펀드를 통해 밸런스히어로, 인벤티지랩, 왓챠 등에 투자해 초기기업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초기기업 투자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립된 검토 기준에 따라 엄선된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탄력적인 회수 전략으로 초기기업 투자에 따른 회수 리스크를 줄여 수익률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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