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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벤처캐피탈대상]한국투자파트너스, '2021 한국벤처캐피탈대상' 대상 수상금융위원장상에 프리미어파트너스, 'LP가 뽑은 우수 VC'에 LB인베

임효정 기자공개 2021-02-26 09:00:04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5일 11: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2021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펀드레이징과 투자, 회수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벤처기업의 성장에 주춧돌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5일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21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상(Best Venture Capital House)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3000억원대 바이오글로벌펀드를 결성하는 등 총 4500억원이 넘는 펀드레이징에 성공했다. 벤처조합과 PEF를 포함한 투자액도 5000억원을 뛰어 넘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한국벤처캐피탈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이 후원했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LP) 등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가속화가 되면서 벤처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니콘 루키의 발굴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벤처캐피탈들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1년 벤처캐피탈대상이 벤처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수익률을 달성한 투자회사에 주어지는 'Best Exit Deal(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인터베스트가 수상했다. 최고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을 뽑는 'Best Venture Capitalist(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박계훈 아주IB투자 본부장(상무)이, '최우수 투자지원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정무현 대성창업투자 본부장(이사)이 각각 선정됐다.

벤처조합과 사모투자펀드(PEF)를 동시에 운용하는 벤처캐피탈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하우스에 수여하는 금융위원장상(Best Venture Capital House)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돌아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Venture Capital House)은 KB인베스트먼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Best Venture Capital House)은 동문파트너즈가 각각 수상했다.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쏠레어파트너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Best Venture Capital House)에 선정됐다.

국민연금,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IF),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국내 6대 유한책임투자자(LP)가 선정한 'Best VC Fund Management House'상의 영예는 LB인베스트먼트가 안았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수여하는 'Best Investment Deal'은 게임, 중진, 바이오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게임 부문은 크래프톤에 투자한 대성창업투자가, 중진 부문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성장을 지원한 KTB네트워크가 수상사로 선정됐다. 바이오 부문은 에이비엘바이오 투자로 15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DSC인베스트먼트가 수상했다.

'Best Fundraising House'에는 지난해 4600억원이 넘는 원펀드를 결성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지난해 벤처조합계정에서 가장 왕성하게 투자한 하우스에 수여하는 'Best Execution House(벤처캐피탈 부문)'상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차지했다. 창업 초기 부문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LLC 부문은 위벤처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심사역'으로는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전무(일반)와 이영무 지온인베스트먼트 이사(문화콘텐츠)가 뽑혔다.

거래구조나 투자에 있어 창의성이 돋보이는 벤처캐피탈을 뽑는 'Best Innovative House'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 가운데 선정하는 'Best Private Equity House'의 상은 SV인베스트먼트에 돌아갔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지난 2년 연속으로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이 4조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특히 지난해는 펀드결성액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며 "이처럼 풍부한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 벤처투자 증가세가 더욱 커져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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