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3월 17일 10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모아데이타의 계열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에이지'(대표 이건웅)가 유가공 R&D, 영양설계 전문기업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렉스앱 사용자의 건강 상태 분석과 건강데이터 결과에 따른 건강기능식 추천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헬스케어 서비스, 데이터 관련 사업의 확대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디에이지는 건강나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솔루션인 뉴트리에이지를 제공하고,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몰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제품을 개선한다. 또한, 양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이나 기존 비즈니스 확대 시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나 인력 등 주요 자원과 제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의 R&D 노하우와 기술 그리고 메디에이지의 전문화된 건강나이 분석 및 영양 추천 알고리즘 솔루션 접목을 통해 앞으로 고객들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에이지 관계자는 "메디에이지가 개발한 건강지표 기술을 토대로 근육나이를 국내 최초로 시현해 셀렉스몰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뉴트리에이지 솔루션 외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제품과 고객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