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DS단석, 아시아 SAF 업체와 원료 납품 계약 체결14억 규모…이달 초도 물량 공급 예정
김지원 기자공개 2025-05-13 14:30:44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3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은 아시아 SAF 업체와 약 14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S단석은 해당 SAF 업체가 오는 6월 가동하는 SAF(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설비에 투입할 전처리 원료(UCO, CORSIA 인증)를 공급한다. 해당 설비에서는 연간 3만톤 규모의 SAF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납품하는 SAF 전처리 원료는 초도 거래건으로 해당 물량은 이달 하순 선적될 예정이다. 판매는 일본 상사를 경유해 진행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DS단석은 2027년까지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항공유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DS단석 관계자는 "SAF 설비에는 수거된 UCO를 직접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당사에서 전처리해 품질을 높인 뒤 원료를 납품할 계획"이라며 "5월 말 초도 물량 공급 이후 국내 물류 프로세스를 정립해 7월부터 정기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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