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드림마크원 400억 투자 '데이터센터 성장성 베팅' 2대주주 등극, 3호 블라인드펀드 마수걸이 투자
김예린 기자공개 2023-03-31 08:13:55
이 기사는 2023년 03월 30일 14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통신서비스 전문업체 드림라인 자회사 드림마크원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드림마크원이 발행하는 400억원 규모 신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드림라인을 인수한 이후 자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외부 자금유치에 참여한 것으로, 아주IB투자는 드림마크원 2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서 드림마크원의 기업가치는 프리밸류 기준 1000억원으로 파악된다.
자금은 최근 결성한 아주좋은PEF 3호를 활용해 조달한다. 마수걸이 투자처로 캠핑업계 명품 브랜드인 헬리녹스와 드림마크원 2개를 동시에 택한 것으로, 연초부터 활발한 투자 행보로 시장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드림라인은 광케이블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5대 이동통신사업자로 1997년 설립됐다. 전용회선 사업, 공용화 기지국 사업 및 기타 통신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드림마크원은 드림라인이 IDC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드림마크원은 아주IB투자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IDC 중심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아주IB투자는 ICD 성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등장과 함께 저장·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ID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폭증하는 IDC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드림라인이 해당 수요를 흡수해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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