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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CES 2년 연속 참가 '미래의 건강한 집' 콘셉트, 공개 제품 순차 출시

전기룡 기자공개 2025-01-07 10:06:48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10: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라젬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거실과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비전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됐다.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은 △척추(Core) △운동(Exercise) △휴식(Rest) △뷰티(Anti-Aging) △순환(Good Circulation) △영양(Essential Nutrition) △정신(Mindset) 등에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라젬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Home Medicare Bed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Balance AI Medi Water)'를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Chair)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Bed) 타입과 체어(Chair)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평소에는 모던한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져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개발,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CES 2025 전시관에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Humans Since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도 공개한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다. 콜렉터블 아트(collectable art)와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A million Times)'와 '클락클락24(ClockClock 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콜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이 CES 2025에 참가했다. 사진=세라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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