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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신퀀타' 재해석 '신퀀티나' 론칭 뿔리아 와이너리 '산 마르짜노' 제조, 프리미티보·네그로아마로 블렌딩

김지원 기자공개 2025-01-22 10:59:48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10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신퀀타(CINQUANTA)’를 한국소비자를 위해 프레시하게 재해석한 ‘신퀀티나(CINQUANTINA)’를 단독 론칭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퀀티나는 뿔리아 대표 와이너리 ‘산 마르짜노(San Marzano)’에서 프리미티보와 네그로아마로를 블렌딩해 만들어졌다. 블렌딩 시 기존 신퀀타보다 프리미티보 비율을 높여 신선한 과실향과 균형 잡힌 산도를 강조했다.

체리, 딸기, 검은 자두를 연상시키는 과실향이 특징이며 스파이시한 타닌, 향신료, 허브 뉘앙스를 통해 신퀀타와는 다른 프레쉬함과 경쾌한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신퀀타는 와이너리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탄생한 상징적인 와인으로 이탈리아어로 50을 뜻한다. 지난해 신퀀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한국에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신퀀타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는 프레쉬함을 강조한 ‘신퀀티나’, 품절대란 와인 ‘신퀀타’, 프리미엄 와인 ‘신퀀타 블랙’ 등이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탈리아 와인 수입액과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신퀀타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과 세일즈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퀀티나는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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