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단, 수시출자 운용사 L&S벤처캐피탈 선정 내부수익률과 우선충당손실비율 등 하향 조정...운용사 참여 유인
이윤재 기자공개 2013-09-17 10:17:35
이 기사는 2013년 09월 16일 17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의 마지막 출자사업인 2차 수시출자 운용사로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선정됐다.1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농자단은 올해 농식품모태펀드 2차 수시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농자단은 해당 운용사에 70억 원을 출자하며, 최소 100억 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조합 결성기간은 선정발표일(16일)로부터 2개월 이내다.
농자단 관계자는 "제한된 투자처로 인해 운용사 지원여부가 걱정됐지만, 결국 두 곳이 지원해 경합을 벌였다"며 "기준수익률과 우선손실충당비율 조정 등 각종 운용사 참여를 위한 기준완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6차산업화 사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한다. 6차산업화 사업이란 농축산물을 포함한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농업경영체가 주체가 돼 2차·3차 산업과 접목시킨다는 의미다.
제한된 투자처로 인해 농자단은 운용사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반대급부를 제시했다. 성과보수를 지급받는 기준수익률(IRR)은 3%, 운용사 최소출자비율은 5%로 낮췄다. 자조합 결성총액의 3%까지 운용사 우선충당하며, 잔여손실금은 모태펀드 출자분에서 3%까지 우선충당하는 혜택도 부여했다.
한편 올해 농자단은 정기출자 사업에서 4곳, 수시출자사업에서 3곳 등 7개의 운용사를 선정했다. 정기출자 사업에 선정된 동양인베스트먼트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미시간벤처캐피탈은 조합결성을 마쳤다. 수시출자 운용사 중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조합결성을 완료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