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0월 17일 11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편의점 'CU' 운영업체인 BGF리테일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완료를 목표로 실사에 돌입했다. 올해 결산 실적이 내년 상장 여부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주관사단(삼성·대신증권)은 지난주 초 킥오프(업무 착수) 미팅을 열고 상장 일정 등을 논의했다. BGF 측은 내년 상반기 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제시했다.
IB업계 관계자는 "BGF리테일이 주관사 선정에 나설 때부터 곧바로 상장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올해 실사를 마무리 하고 내년 초 결산 실적이 나오면 곧바로 거래소 예심 청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상장 완료 여부는 올해 실적이 판가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원활한 상장 진행 및 목표로 하고 있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선 실적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 2조8571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 순이익 42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2조5137억 원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8억 원, 774억 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BGF리테일의 기업공개(IPO)는 2대 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의 자금회수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구주매출 대상인 훼미리마트 측에서 원하는 공모가 도출이 어려울 경우 상장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BGF리테일의 공모 규모는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장이 완료되면 지난 2011년 상장한 GS리테일에 이어 편의점 상장 업체 2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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