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IPO, 킥오프미팅 예정...실사 착수 내년 상반기 상장 예상...외국계 주관사 없이 진행
박상희 기자공개 2013-10-08 10:46:57
이 기사는 2013년 10월 04일 10: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편의점 'CU' 운영업체인 BGF리테일이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다음주부터 실사에 돌입한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다음주 초 주관사단과 킥오프 미팅(착수 회의)을 열고 실사 일정 및 상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킥오프 미팅과 함께 곧바로 실사 작업에 들어간다.
외국계 증권사는 주관사단에 합류하지 않았다. 당초 메릴린치증권 등이 주관사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등 국내 증권사로만 상장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BGF리테일은 실적만 뒷받침된다면 올해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년 거래소 상장 예심청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공모 규모는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BGF측은 2대주주인 일본 훼미리마트의 엑시트 차원에서 기업공개(IPO)를 계획했다. IPO가 완료되면 지난 2011년 상장한 GS리테일에 이어 편의점 상장 업체 2호가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