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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證 프리미어블루 강북, 우수PB 배출 1위 사내 우수사원 선정...GS타워WMC, 경상익 전년대비 두배인 16억

신민규 기자공개 2013-12-23 11:14:45

이 기사는 2013년 12월 19일 15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투자증권 지점 중에서 우수 PB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지점 36명의 PB가 우수 PB로 선정됐다. 평가기준에는 수익, 고객 수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우수사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각 사업부 전체 60여명의 사원이 우수사원으로 선정됐고 이중 40명 정도가 WM사업부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WM사업부는 어느 때보다 업황이 좋지 않았지만 우수사원이 배출된 일부 지점은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PB가 나온 지점은 대부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6개 지점 가운데 VVIP PB센터인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에서 4명의 우수 PB가 선정돼 가장 많았다.

본부별로는 강남지역본부 6개 지점에서 우수사원이 배출됐다. GS타워WMC, 올림픽WMC, 테헤란로WMC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대치WMC, 신사WMC, 청담지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GS타워WMC(염상섭 센터장)는 관리자산 7조 원으로 올해 연간 경상이익이 16억 원으로 작년보다 8억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ELS와 같은 보편적인 상품을 되도록 지양하고 고객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을 직접 발굴한 점이 특징이다. 일주일에 2번 정도 PB가 기업탐방을 갈 정도로 애널리스트 못지 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염상섭 센터장은 "주식으로 자산관리를 할 정도의 중장기 투자실력과 은행 하이브리드채권, 메자닌 펀드, 인프라 펀드 등 특징적인 금융상품을 발굴해 수익을 내고 있다"며 "수수료 기반의 금융상품 판매수익으로는 점포의 기본 비용을 대고 일정하게 수익이 나기 어려운 브로커리지는 무리하게 접근하기보다 필요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고객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지역본부 역시 6개 지점에서 우수사원을 배출했다. 명동WMC, 남대문WMC, 광화문WMC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동해지점, 마포지점, 이촌동지점도 있었다. 명동WMC(이준석 센터장)는 관리자산 2조4000억 원으로 연간 10억 원 가량의 이익을 냈다. 금융지주 및 은행 후순위채 등 채권 매매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지역본부는 전체 본부 중에서 평가 1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지점과 목동WMC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여의도지점은 올해 연 17억 원 이상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지역본부는 대체로 미미한 가운데 대구 상인동지점, 부산 양산지점, 대전 둔산WMC, 광주WMC, 상무지점에서 우수사원이 나왔다. 올해 우수사원이 나오지 않았지만 대구 범어동WMC와 울산WMC가 자산관리 기반을 잡은 점포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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