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 세곡2지구 1800억 PF대출 추진 시중은행 등 물밑 접촉...만기 3년, 이율 5%대
길진홍 기자공개 2014-04-01 08:50:00
이 기사는 2014년 03월 28일 15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자산신탁이 개발전문 위탁관리리츠를 내세워 추진 중인 서울 세곡2지구 택지비 납입을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 시공사 책임준공 등의 신용보강으로 은행에서 약 1800억 원을 모집할 예정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자신신탁은 1금융권 등 다수의 금융회사와 신디케이션론 헝태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협의 중이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다수에 대주단 참여를 요청했다. 대출은 시행을 맡은 개발전문 위탁관리리츠 ‘카이트 제5호'가 자금을 차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만기는 3년이며 금리는 5%대 중반에 논의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책임준공을 약정한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르면 4월 중순까지 자금모집을 마칠 계획이다. 금융주관은 현대증권이 맡았다.
조달자금은 택지비 납입에 쓰인다. 한국자산신탁이 SH공사로부터 낙찰 받은 땅값은 1857억 원이다. 자금이 유입되면 중도금과 잔금을 완납하고 오는 6월께 분양에 들어간다. 3만4215㎡ 부지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400여 가구를 공급한다.
한국자산신탁은 카이트 제5호의 자본투자도 유치 중이다. 모집 규모는 350억 원이다. 증권사 신용보강으로 기관투자가로부터 자본금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투자가에 제시한 분양수익률은 8% 선이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금융권 PF 대출에 이어 리츠의 자본금 모집이 끝나면 택지비를 완납하고, 곧바로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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