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04월 08일 10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매직 인수전 참여를 선언한 교원그룹이 본격적인 짝짓기에 나섰다.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8일 IB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동양매직 공동 인수를 위해 손을 맞잡을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복수의 FI들과 이미 접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원그룹은 FI들에게 인수 구조와 투자 조건 등 세부 내용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인수 후 경영 참여 여부와 투자 회수(엑시트) 전략 등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원그룹은 동양매직의 렌탈 사업부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인수 후 가전 사업부 분리 매각 등에 대해 FI와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수 후보 가운데 일부는 가전 제조와 렌탈로 양분된 동양매직 사업부 중 한 곳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다. 일본 생활가전 업체인 팔로마의 경우 가전 사업부 인수만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법원이 주도하는 이번 딜에서 동양매직이 분리 매각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통매각 대신 분리 매각으로 진행될 경우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동양매직을 한꺼번에 가져가겠다는 원매자가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법원이 굳이 회사를 쪼개팔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분리 매각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동양매직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는 현재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중심으로 데이터룸을 열어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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