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680억 규모 'KTBN7호조합' 결성 중·후기기업과 세컨더리까지···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이윤재 기자공개 2014-04-21 08:29:03
이 기사는 2014년 04월 17일 10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68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에서 출자를 확정 짓고, 공제회 등에서 자금을 출자받아 매칭했다.1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지난 15일 'KTBN7호조합'에 대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결성규모는 680억 원이며, 김창규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로는 국민연금과 지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 등이 참여했다. 해당 LP들은 중국 벤처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했던 '차이나옵티멈펀드'가 내부수익률(IRR) 20%로 대박 수익을 거둔데다 안정적인 투자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KTB네트워크는 이번 펀드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벤처투자뿐만 아니라 세컨더리까지 투자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벤처펀드는 수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운영한다"며 "중·후기 기업과 세컨더리까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국민연금 일반리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이후 조합결성을 위해 지방행정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 성장사다리펀드 매칭 출자 등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지난해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곳 중에서는 보광창업투자만이 결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광창업투자 관계자는 "4월 중으로 국민연금 펀드 결성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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