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신임 사장 공개 모집 내달 4일까지 신청서 접수···임추위, 서류·면접 심사
김동희 기자공개 2014-06-26 10:58:02
이 기사는 2014년 06월 25일 17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정유신 대표의 임기 만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적기에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다. 이미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5명의 민간 위원으로 이뤄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도 구성했다.한국벤처투자의 임원추천위원회 사무국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소개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파산선고자, 금고 이상의 실형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에서 재직했을 경우, 해임 3년이 지나야 한다.
임추위는 후보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임사장을 결정하게 된다. 약 2~3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벤처투자 정유신 대표의 임기(3년)는 오는 8월 6일까지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임추위를 구성했으며 신임 사장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약 1주일간 신청자를 받은 이후 임추위가 면밀한 심사를 거쳐 신임 대표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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