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라인' 지분 5.14% 공매로 나와 캠코, 20일 주식 3만 2139주 공매…국세물납 재산 환수 차원
길진홍 기자공개 2014-10-20 08:24:38
이 기사는 2014년 10월 17일 16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상장 건설업체인 ㈜라인의 지분이 공매로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국세물납제도를 통해 증여세 대신 회수한 유가증권 처분에 나선 것으로 매각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정부의 국세물납증권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라인 주식 3만 2139주를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라인 발행주식의 5.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액면총액은 1억 6069만 원이다.
최초감정가는 116억 5215만 원으로 네 차례 유찰 끝에 최저입찰가가 81억 5651만 원으로 떨어졌다. 입찰은 오는 21일 마감한다. 개찰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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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21일 공매를 진행하고 또다시 유찰될 경우 오는 29일 재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공매는 현금 대신 납부한 국세물납 비상주식을 처분해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라인 지분은 지난 2010년 국유재산으로 최초 편입됐다. 당시 지분을 보유한 개인주주가운데 한 명이 증여세를 현금대신 물납한 데 따른 것이다.
㈜라인의 최대주주는 공병탁 대표이사 사장으로 지분 38.17%(22만 6919주)를 보유 중이다. 이밖에 김석기 27.92%, 문기승 20.86%, 안길전 7.4% 등 개인주주 3명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0.24% 등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라인은 전남지역 주택전문 건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02억 원, 134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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