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금리 높여 후순위채 800억원 성사 밴드내 300억 수요 불구 금리 높여 투자자 확보
신민규 기자공개 2015-03-27 08:43:26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5일 16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북은행이 조건부 자본증권(코코본드) 수요예측 결과 800억 원을 발행키로 최종 확정했다. 투자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금리를 높인게 주효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800억 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희망금리 밴드는 10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70~100bp를 가산해서 적용했다.
수요예측결과 밴드내에는 300억 원만 들어왔다. 희망금리 상단을 10bp 초과하는 110bp에 기관투자가가 500억 원 몰렸다. 전북은행은 고심 끝에 발행금리를 110bp로 상향 조정하고 예정대로 800억 원을 발행키로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3.29%로 적용됐다.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고 인수단으로 현대증권, 동부증권, 한양증권이 참여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해 10월 10년 만기 10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희망금리는 10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103.5bp를 더해서 적용했다. 1600억 원의 기관 자금이 몰려 3.86%로 금리를 확정한 바 있다.
바젤Ⅲ 도입으로 매년 기존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분 중 10%가 보완자본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자본 불인정 분만큼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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