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2월 01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조그룹이 동아원을 인수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이날 동아원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본계약을 체결한다. 동아원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본계약 체결과 관련해 이사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인수를 위한 거래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조그룹은 한국제분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1000억 원을 투입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분은 동아원 지분 53.32%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렇게 되면 한국제분 최대주주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의 지분은 희석되고, 사조그룹은 한국제분과 동아원의 경영권을 한꺼번에 확보하게 된다.
사조그룹은 계열사 3곳을 동원해 한국제분이 실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원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지난해 12월 동아원과 한국제분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정상화 방안과 별도로 재매각을 추진해 왔다.
동아원은 그동안 사업을 확장해 오다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303억원 규모의 회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한 게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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