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패션거장 ‘장 폴 고티에’ 전시회 개최 3월 26일~6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亞 최초, 전 세계 마지막
원충희 기자공개 2016-02-25 11:44:33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4일 17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작품세계를 전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을 개최한다.음악,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문화컨텐츠를 선보여 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21번째 프로젝트로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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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는 1980년대부터 기존 패션계의 관습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독특하고 전위적인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킨 패션디자이너다.
이번 전시회는 살롱(Salon)과 오디세이(Odyssey), 스킨딥(Skin Deep) 등 장 폴 고티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감을 받아 온 주제를 중심으로 7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마네킹에 전시된 135점의 의상을 비롯해 패션 스케치, 사진과 같은 평면작품 72점, 오브제 작품 20점 등 총 2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멀티미디어 특수설비로 마네킹이 관람객들에게 말을 거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조명과 영상, 무대장치를 활용해 장 폴 고티에의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의 '장 폴 고티에 전'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투어의 마지막 전시가 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장 폴 고티에는 끊임없이 관습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실험과 혁신으로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이너"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명과 특수장치 등으로 그의 패션철학과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 티켓은 성인(만 19세 이상)이 1만5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이 1만2000원이며 어린이(만 7~12세)는 8000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지며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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