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내달 글로벌본드 발행 벤치마크 사이즈 예상…메릴·씨티·HSBC·BNP 주관
정아람 기자공개 2016-03-03 17:00:56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2일 16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물자원공사가 이르면 내달 달러화채권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최근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을 결정하고 주요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관사로는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BNP파리바 4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르면 이달 중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등을 가진 뒤 글로벌본드 발행이 가능해지는 3월 말 이후 프라이싱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
광물자원공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으로 기존 외화채권 만기 상환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발행 예정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인 5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만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말 한국 정부 및 주요 공기업의 국제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서 광물자원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기존 외화채권 대비 금리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물자원공사는 2015년 4월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쿠폰 금리 2.25%(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5T)+115bp)에 발행했다. 6월에는 자회사 Minera y Metalurgica de Boleo(MMBOLEO)가 2014년 발행했던 5년 만기 유로본드를 리오픈 발행해 1억 2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 정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8개 공기업 등급을 Aa3에서 Aa2로 한 단계 상향 조치했다. 당시 무디스는 광물자원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해 발행된 자회사 MMBOLEO의 선순위채권 등급도 함께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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