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1차 정시출자 운용사 17곳 선정 1770억 출자해 2755억 자조합 결성...3월 수시출자도 완료
신수아 기자공개 2016-04-01 08:33:5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1일 07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첫번째 정시출자 사업 위탁운용사(GP)로 17개 벤처캐피탈을 선정했다. 출자액은 총 1770억 원으로 최소 2755억 원 규모의 자조합을 결성하게 된다.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31일 2016년 1차 정기출자 중소기업진흥공단기금(중진) 계정 청년창업 분야의 운용사로 씨케이디창업투자·디티앤인베스트먼트·플래티넘기술투자·미래에셋벤처투자 4곳을 선정했다.
청년창업분야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로 꼽힌다. 씨케이디창업투자·디티앤인베스트먼트·플래티넘기술투자가 각각 70억 원을 출자받아 최소 100억 원의 펀드 결성에 나서고, 미래에셋벤처투자는 90억 원을 출자받아 130억 원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마이크로VC 분야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뽑혀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제한한 마이크로VC 분야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 각각 125억 원씩을 출자 확약받았다.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여성기업 분야는 캐피탈원이 선정돼 100억 원을 출자받아 145억 원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특허 계정의 특허기술사업화분야는 마젤란기술투자가 뽑혀 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100억 원이다. 올해 신설된 중진·특허 협력계정의 특허기술 가치평가 분야에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와 아이디벤처스가 뽑혔다. 각각 100억 원씩을 출자받아 최소 15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나선다.
문화계정은 3개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융합콘텐츠 분야는 대성창업투자가 선정돼 100억 원을 출자 확약받았으며 콘텐츠영세기업 및 제작초기 분야는 신생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선정, 120억 원을 출자받는다. 또한 CG & 애니메이션 분야는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을 출자받아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계정의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분야는 케이엔투자파트너스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60억 원을 출자받는다. 또한 미래·중진·문화 협력 계정의 문화-ICT 융합 분야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의 출자금은 190억 원이다.
스포츠계정의 스포츠 산업육성 분야는 지난해 동일 콘셉트의 펀드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던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100억 원을 출자받아 17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자를 확약받은 벤처캐피탈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유한책임출자자(LP)를 모집해 최소 결성액 이상의 펀드를 결성 완료해야한다. 다만 결성시한은 협의를 통해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모태펀드는 3월 수시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도 결정했다. 수요자 제안으로 신청한 한국투자파트너스(10억 원), 미래에셋벤처투자(1억 우너),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9000만 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10억 원)는 모두 출자를 확약받아 한국벤처투자조합(KVF)의 형식적인 결성 요건을 충족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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