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16년만에 SKC 고문으로 물러나 책임경영 강화 차원, SK네트웍스 집중
이윤재 기자공개 2016-04-07 11:26:4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7일 09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신원 회장(사진)이 16년 만에 SKC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각자 대표이사로 경영을 이끌게 된 SK네트웍스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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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의 이번 SKC 회장직 사임은 SK네트웍스 경영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지난달 18일 개최된 SK네트웍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주총이 끝난 직후 이사회를 열고 최 회장과 문종훈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로 경영체제를 변경했다.
SK네트웍스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3553억 원, 영업이익 191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9%, 4.8% 감소했다. 카라이프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지난해 KT렌탈(현 롯데렌탈) 인수 실패, 한국GM 딜러십 사업 계약 만료 등으로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부진한 SK네트웍스의 경영 정상화에 전념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KC에서는 고문으로 물러난 것 같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최신원 회장이 SK네트웍스에만 전념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금일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대면한다. 아직 집무실 공사는 완료되지 않아 기존 집무실에서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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