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주거 서비스로 사업 확장한다 파이브하우스 운영 위해 건물주 파트너 모집나서
현대준 기자공개 2016-04-12 12:02:3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2일 12: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사무실 공유 서비스 패스트파이브가 주거 서비스 영역에 진출한다.패스트파이브는 12일 공유 서비스 영역을 주거분야까지 확장하고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 '파이브하우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건물주 파트너를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4월 론칭한 패스트파이브는 올 하반기 초 '파이브하우스(가제)'라는 브랜드로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20대~4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쉐어하우스다. 주거 공간에 실대 장식과 가구 설비, 네트워크라운지, 스터디 카페 등을 갖춰 단순한 주거 공간 이상이라는 평가다.
파이브하우스는 패스트파이브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했던 공간 디자이너가 건물 외관부터 입주자 전용 스터디 카페, 라운지 및 개별 주거 공간들까지 직접 디자인 할 예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신축 예정인 건물을 직접 리모델링하고 마스터 임차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주택 내부 리모델링이나 건물의 일부 가구 전대, 다가구 다세대 등으로 구성된 주거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 비용 대비 수익률을 높이고 공실률을 낮췄다는 해석이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공동대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을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새로운 컨셉의 사무실 공유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론칭 이후 서초, 역삼 등 강남 지역에 총 4개 호점을 열며 공격적으로 지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