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한국바이오ETF 내놓는다 'FnGuide 한국 바이오 지수' 추종…임태혁 매니저가 운용
강우석 기자공개 2016-04-28 09:30:13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5일 16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국내 주요 바이오 종목위주로 담는 상품으로, 헬스케어 산업 중 바이오 분야에 집중 투자하길 원하는 고객들이 타깃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삼성KODEX바이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출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재 한국거래소가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중순께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ETF는 'FnGuide 한국 바이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이 일정수준 이상이며 MKF2000 의료업종에 포함돼 있거나, 바이오 및 제약과 연관된 사업부를 보유한 종목들로 구성된다. 투자 유니버스 중 거래대금 상위 50개의 종목을 지수에 편입해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지수위원회가 구성 종목의 유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경우 편입종목은 50개 미만이 될 수 있다. 선박 및 부동산투자회사, ETF, 리츠(REITs), 스팩(SPAC) 관련 종목과 유동주식비율이 10% 미만인 종목 등은 투자 유니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태혁 매니저가 운용을 담당한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을 거쳐 2013년부터 삼성자산운용 ETF팀에 몸 담고 있는 임 매니저는 현재 30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ETF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상당해 해당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틈새 수요를 포착해 특정 섹터 종목을 집중적으로 편입하는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광범위하게 헬스케어 섹터 중 하나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다"며 "해당 산업의 성장세가 높은 까닭에 바이오에만 집중 투자하길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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