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원유선물ETF 홍콩 상장 'S&P GSCI Crude Oil Futures Index ER' 추종
강우석 기자공개 2016-05-02 09:43:57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2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선물을 기반으로 한 원유 상장지수펀드(ETF)를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상품은 원유선물과 관련된 홍콩시장 최초의 ETF다.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Samsung S&P GSCI Excess Return Futures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시장 최초의 선물기반 실물자산(원유) ETF로, 뉴욕상품거래소 서부텍사스증질유(WTI) 원유선물 지수에 100%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S&P GSCI Crude Oil Futures Index ER'이라는 지수를 추종한다. 운용은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이 맡는다.
해외에 상장된 ETF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 상품이다. 연단위로 매매손익에 대한 정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한국에서의 ETF 성공 노하우를 홍콩시장에 전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파생형 ETF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하는데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범 중화권 시장 및 신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문경석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전략본부장(상무)는 "홍콩시장 최초로 선물 기반 실물자산 ETF를 상장하기 위해 다수의 자산운용사와 경쟁해 원유선물 ETF를 내놓게 되었다"며 "아시아 최고 파생형ETF운용사로서 범중화권 시장에서도 선도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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