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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분기에 업계 2위 굳혔다 취급액 8811억 전년比 11.9% 증가‥영업이익률 17.8%

장지현 기자공개 2016-05-10 08:19:26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9일 18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홈쇼핑이 홈쇼핑업계의 부진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독보적인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홈쇼핑은 취급고를 기준으로 CJ오쇼핑을 제치고 GS홈쇼핑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등 국내 홈쇼핑 빅3업체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총 취급액 2조 5641억 원, 매출 7711억 원, 영업이익 109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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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홈쇼핑 업체들은 외형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전년 동기대비 취급액은 6.1% 늘었고 매출은 제자리 걸음. 영업이익은 16.4% 늘었다. 3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12.2%에서 14.2%로 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업체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곳은 현대홈쇼핑이 유일했다. 현대홈쇼핑은 취급액 8811억 원, 매출 2327억 원, 영업이익 413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대비 취급고는 11.9%,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44.4%씩 늘었다.

이로써 현대홈쇼핑은 취급액을 기준으로 GS홈쇼핑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굳히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취급액 3조1842억 원을 기록하면서 개국 이후 처음으로 업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GS홈쇼핑은 3 조5119억 원, CJ오쇼핑은 3조 701억 원의 취급액을 기록했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각각 1995년 8월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고 현대홈쇼핑은 2001년 11월에 개국했다.

업계 1위를 유지한 GS홈쇼핑은 1분기에 취급액 9104억 원, 매출 2742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취급액은 2.1%, 영업이익은 8.8% 늘었으나 매출은 0.9% 줄었다.

CJ오쇼핑은 취급액 7726억 원, 매출 2642억 원, 영업이익 362억 원을 냈다. 취급고는 4.3%,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반면 매출은 7.1%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현대홈쇼핑이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현대홈쇼핑은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분기13.6%에서 올 1분기 17.8%로 4.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CJ오쇼핑은 12.7%에서 13.7%, GS홈쇼핑은 10.7%에서 11.7%로 각각 1%포인트씩 상승하는데 그쳤다.

현대홈쇼핑 측은 상품력 강화가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채널에서 5.5%, 모바일과 인터넷채널에선 26%씩 매출이 늘어나는 등 전 부문에서 매출 신장이 고르게 있었다"며 "이는 패션, 화장품, 유아동품 등 상품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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