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5월 18일 20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업용 테이프 생산업체 테이팩스 M&A가 마침내 성사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이하 스카이레이크)-칼라일 컨소시엄과 원매자인 한솔케미칼이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테이팩스는 새 주인을 맞게 됐다.18일 IB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칼라일 컨소시엄과 한솔케미칼은 테이팩스 거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금액은 1250억 원이다. 앞서 거론됐던 가격은 1340억 원이었으나 막판 협상을 통해 다소 낮아졌다.
이에따라 잔금 납입 등이 마무리 되면 테이팩스 M&A는 모두 끝난다. 한솔케미칼과 NH증권PE-아주IB투자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은 이달 안으로 테이팩스 인수 대금을 치를 계획이다.
당초 테이팩스 SPA 체결은 지난 주 금요일(13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칼라일 측이 세금 문제를 이유로 SPA 서명을 재차 미루면서 거래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자칫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칼라일이 마음을 바꿔 매각에 동의하면서 SPA가 체결될 수 있었다. 작년 10월 말 매각 자문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던 테이팩스 M&A는 약 7개월 만에 종료될 전망이다.
한편 스카이레이크는 테이팩스 매각으로 20%에 육박하는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레이크는 지난 2011년에 정책금융공사(현 산업은행)를 앵커 출자자로 글로벌 윈윈 펀드를 조성해 테이팩스에 투자했다.
당시 스카이레이크는 정책금융공사 출자금을 바탕으로 군인공제회와 사학연금 등의 추가 출자를 받아 펀드를 조성해 한미반도체와 모델솔루션, 테이팩스 등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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