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500억 BW '완판' 청약 경쟁률 22.4대 1 마감...총 3.4조 자금 몰려
민경문 기자공개 2016-06-23 10:32:02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2일 16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발행하는 15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공모 청약이 성공리에 끝났다.두산건설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1500억 원 규모의 분리형 BW(만기 3년) 청약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에게는 2년 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Put-Option)을 부여했다. 금리는 연 3%로 책정됐으며 만기수익률(YTM)은 6%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으로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인수단에 참여했다.
청약 결과 총 3692건, 3조 3594억 원 규모의 투자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경쟁률은 22.4대 1이었다. 지난해 6월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1500억 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CB)의 부진을 씻는 흥행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워런트 행사 가격은 4550원으로 3개월 후 리픽싱(refixing)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의 22일 종가는 5610원으로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두산건설이 올 들어 배열회수보일러(HRSG), CPE사업부 매각 등으로 총 4172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 등이 투자 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역시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245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00억 원 규모 RCPS의 차환 작업도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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