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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Table]EY한영, 1위 약진[M&A/회생기업]발표기준으론 삼일PwC '압도적'

송민선 기자공개 2016-07-01 10:39:0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30일 13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6년 상반기 M&A 리그테이블에서 회생기업(옛 법정관리기업) M&A 자문에서 언스트앤영한영(EY한영)이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클로징을 앞둔 굵직한 거래들이 존재해 3분기 순위 변동 가능성은 적지 않아 보인다.

머니투데이 더벨이 집계한 2016년도 상반기 회생기업 M&A 자문 부문 리그테이블에서 EY한영이 완료기준 조정점유율 32.03%(1112억 원, 2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Y한영은 지난해 발표했던 부영주택의 오투리조트 인수 거래(782억 원)를 완료했다. 매각자문사로서는 세운컨소시엄의 극동건설 인수 거래(330억 원)을 원만하게 성사시키며 상반기 회생기업 딜 분야 주인공이 됐다.

오투리조트 딜에서 매각 자문을 담당한 딜로이트안진도 눈에 띈다. 딜로이트안진은 올해 상반기 해당 건의 자문으로 완료기준 조정 점유율 19.98%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주목할 순위는 삼일PwC다. 삼일PwC는 올 상반기 3건의 거래를 자문하며 완료기준 조정점유율 30.24%(654억 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발표기준으로는 삼일PwC가 52.74%(3094억 5000만 원, 5건)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일PwC는 곧 마무리될 굵직한 딜들을 남겨두고 있다.

코아로직, 스틸앤리소시즈, 에스티밴드앤플랜트 등의 딜을 마무리 지은 삼일PwC는 동아건설산업(380억 원)과 동부건설의 대금납입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동부건설은 2060억 원 규모의 딜이어서 오는 3분기 삼일 PwC의 순위 상승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밖에 한울회계법인은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동아건설산업 인수자문을 담당하며 발표기준 4위에 올랐다. 리드드래곤의 코아로직 인수자문(209억)을 한 위드회계법인은 완료기준 4위와 발표기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해 발표한 동부컨소시엄이 인수한 명신운수의 매각자문(90억 원)을 맡으며 완료 기준 5위에 자리했다.

2016년 상반기 기업 인수 및 매각 회계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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