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인터넷銀 대항마 'KB착한뱅킹' 비대면 계좌개설, 중금리대출 등 모바일서비스 강화
원충희 기자공개 2016-07-07 09:37:28
이 기사는 2016년 07월 07일 09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저축은행이 새로운 스마트금융서비스인 'KB착한뱅킹'을 8일 출시한다. KB착한뱅킹은 비대면 계좌개설과 KB저축은행의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
또 KB착한뱅킹에 포함된 스크래핑 서비스로 착한대출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번거로운 서류제출 없이 신청부터 수령까지 30분 내 대출진행이 가능토록 업그레이드 했다.
아울러 KB저축은행의 영업망은 그동안 서울·인천·경기지역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KB착한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금, 대출, 계좌개설은 물론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가능해 고객 기반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본인확인 △신분증 촬영 △휴대폰 본인확인 △지정계좌 소액입금 순으로 진행되며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거래가 없는 고객도 KB착한뱅킹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예금가입은 물론 10%대의 중금리 대출상품인 'KB착한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 출범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글랜우드PE, 3호 펀드 1조 규모로 내달 1차 클로징
- [i-point]미래아이앤지 "단순 세무조사 진행 중"
- [Deal Story]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에도 공모채 투심 견조했다
- [Deal Story]세아제강, 3년물 회사채 흥행 이어갔다
- [Deal Story]LX인터, 복귀전서 1조 수요…언더금리 확보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그룹내 자금 에어로 투입, 투자자 달랠수 있을까
- '첫 선' 모태 과기부 AI 출자, 정시 서류탈락자 '북적'
- [윤석열 대통령 탄핵]UAE국부펀드, '토종 헤지펀드' 출자 속도낸다
- [thebell note]리브스메드, 한국의 포드될까
- IPO 개선안에 코벤·하이일드펀드 투자자 불만 고조
원충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지배구조 분석/엔씨소프트]김택진, 지분 희석 보완책 '백기사'
- [지배구조 분석/네이버]지분에 기대지 않는 창업자 이해진
- [2025 대한민국 사외이사 인식 조사]10명 중 4명은 겸직…사외이사 인력풀 확대 필요
- [2025 대한민국 사외이사 인식 조사]사외이사 주 연령은 50~60대, 남성이 76% 이상
- [CAPEX 톺아보기]삼성전자, 반도체 줄고 디스플레이 2배 급증
- [캐시플로 모니터]삼성전자, 하만 회사채 만기 도래 '늘어난 환차손'
- [R&D회계 톺아보기]"결국은 기술" 연구개발비 30조 돌파한 삼성전자
-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의 오너십
- [Board Change]CJ대한통운, 해외건설협회 전·현직 회장 '배턴 터치'
- [회생절차 밟는 홈플러스]메리츠금융, 대손충당금 부담은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