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 전 기업銀 부행장, IBK저축銀 신임대표 취임 "임직원 경쟁력 업계 최고로 올려놓을 것"
원충희 기자공개 2016-07-27 10:08:46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7일 10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사진)이 IBK저축은행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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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IBK저축은행은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난 3년간의 견실한 성장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기 위해 △첫째로 ‘상하,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조직' △둘째로 ‘IBK기업은행과의 유기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 △셋째로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IBK저축은행' 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임직원의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올려놓을 것이며 이를 위해 분야별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 임직원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상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노원역 지점장, 뉴욕지점장,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임상현 IBK저축은행 신임대표 프로필
- 2016년 7월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 2014년 1월 IBK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
- 2013년 7월 IBK기업은행 경영전략본부장
- 2013년 1월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
- 2011년 1월 IBK기업은행 퇴직연금부장
- 2010년 1월 IBK기업은행 외환사업부장
- 2007년 1월 IBK기업은행 뉴욕지점장
- 2005년 1월 IBK기업은행 노원역지점장
- 1982년 1월 IBK기업은행 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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