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의도에 두번째 보험복합금융점포 하나금융투자 본점 영업부에 개설, 하반기 추가 개점
이승우 기자공개 2016-08-09 09:59:00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4일 11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압구정에 이어 보험사를 포함하는 복합금융점포 2호점을 내달 여의도에 오픈할 계획이다.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영업부에 위치한 은행-증권 복합점포에 하나생명이 합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나금융은 여의도에 이어 3호점 오픈도 하반기 중 계획하고 있다. 다만 기존 압구정 보험복합금융점포를 통한 보험 상품 판매가 부진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내달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점 1층에 보험을 포함하는 복합금융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BWB(Branch With Branch) 형태로 운용되고 있는 이곳에 하나생명이 합류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압구정 1호점에 이어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건물 1층에 보험을 포함한 복합점포를 구상하고 있다"며 "오픈 시기는 대략 9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1호 보험복합금융점포는 지난 2015년 8월 압구정 PB센터에 오픈했다. 금융위원회가 복합금융점포와 관련된 규제를 대거 완화하면서 한 점포에 은행과 증권, 보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는 게 하나금융 측의 설명이다. 1호점 오픈과 함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추가적인 보험복합금융점포를 오픈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하나금융은 압구정과 여의도에 이어 3호점도 하반기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적당한 지역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보험복함점포를 여의도에 여는 게 거의 확실한 것 같고, 하반기 중 추가 개점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험복합금융점포의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하나금융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증권과 은행의 경우 고객 교류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복합금융점포를 찾는 고객 중 하나생명의 보험 상품 가입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압구정 복합점포를 찾아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보험복합점포에서 보험상 품을 다양화하고 차별화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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