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인베스트, 전기자전거 업체 '하이코어' 투자 'K-크라우드펀드' 통해 우선주 6만주 인수
정강훈 기자공개 2016-09-09 08:01:00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6일 11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송현인베스트먼트(이하 송현인베스트)가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인 하이코어(hycore)에 투자를 단행했다.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송현인베스트는 지난달 하이코어로부터 3억 원 규모의 우선주 6만 주를 인수했다. 투자금은 'K-크라우드펀드'를 통해 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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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어는 2012년 한양대 기술 자회사로 설립된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이다. 전기자전거에 필요한 모터, 배터리 등 구성요소를 자전거 휠에 모두 포함한 '올인원 스마트 자전거 휠'을 개발했다. 일반자전거의 뒷바퀴만 교체하면 전기자전거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에서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기술력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하이코어는 올 초 코리아에셋증권의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인 위크라우드에서 목표한 1억 원 펀딩에 성공했다. 이후 자전거 업체인 알톤스포츠와 배터리 업체인 이랜텍으로부터 총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를 단행한 K-크라우드펀드는 지난 3월 47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한국성장금융이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로 나서 42억 원을 출자했다.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원활히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크라우드펀딩에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거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업체에 후속 투자를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개인투자자가 자금 회수를 원할 때 이를 인수하는 역할도 맡을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다.
송현인베스트는 현재까지 하이코어를 포함해 3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며 투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송현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하이코어는 모터엔지니어링 분야의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자전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업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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