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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달러화 티어1 코코본드 발행 착수 5억 달러 규모 예상, 최초 제시 금리 4.75%…주관사 6곳 참여

이길용 기자공개 2016-09-20 14:52:39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0일 14: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이 달러화 조건부자본증권(Tier-1 코코본드) 발행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티어1 코코본드 발행을 선언하고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다. 이번 채권은 바젤Ⅲ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확충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된다.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글로벌본드(RegS/144a) 형태다.

발행사는 5년 후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발행 예정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약 5억 달러)다. 이니셜 가이던스(최초 제시 금리)는 4.75%로 제시했다.

이번 딜의 액티브(Active) 주관사는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크레디아그리콜(CA), 노무라금융투자, 코메르츠방크가 맡았다. BNP파리바와 모간스탠리는 패시브(Passive) 주관사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달러화로 티어1 코코본드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바젤위원회가 만기 30년인 우리나라의 티어1 코코본드의 영구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발행이 중단됐다. 금융위원회가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해 만기가 없는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5억 달러 규모의 티어1 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 원화로 티어1 코코본드 수요 모집에 나섰지만 국내 기관들의 주문이 예상만큼 모이지 않자 해외로 눈을 돌려 자본을 확충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금리는 5%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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