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예정가격 상회 지분 33.7%, 어떻게 구성됐나IMM PE 6%로 최다 물량 희망…나머지 7곳 4% 안팎 제출
윤지혜 기자공개 2016-11-11 19:52:4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1일 19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 과점주주 방식 지분매각 본입찰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예정가격 상회 지분 33.677%에 관심이 쏠린다. IMM PE가 6%로 입찰 참여자 중 최다 희망매입 수량을 적어낸 가운데 동양생명은 4%를, 나머지 6곳은 '4%~4% 미만'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11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지분에 대한 입찰 제안서를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8개 투자자가 정부 측 예정가격을 상회한 입찰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투자자들 희망 수량의 총합은 33.677%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예정가격 상회 투자자 수는 실제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수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즉 본입찰에 참여한 입찰자 모두가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가격을 제출했다는 얘기다.
시장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중 유일하게 참여한 IMM PE는 약 6% 수준의 물량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IMM PE는 새마을금고와 교직원공제회와 펀드를 구성해 참여했다. 총 규모는 약 4500억 원 수준으로, 새마을금고는 1700억, 교직원공제회는 1500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를 IMM PE가 부담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IMM PE 지분을 제외하고나면 약 27.7%의 지분이 나머지 7곳이 제출한 물량으로 추산할 수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7곳은 모두 4% 안팎의 희망매입 지분을 제출했다.
동양생명은 4%를 제출했으며, 6곳의 투자자들은 '4%~4% 미만'을 적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투자자들은 이미 우리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4% 미만을 제출해도 최저희망 물량 요건을 맞출 수 있다.
정부가 밝힌 예가 상회 투자자들은 IMM PE,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KTB자산운용 등 8곳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13일 오후 4시 최종 낙찰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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