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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비인베스트, 300억 신기술조합 결성 IBK캐피탈과 공동 운용…프리IPO 및 메자닌 중점 투자

김세연 기자공개 2017-01-10 08:10:46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6일 15: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로 전환한 지엠비인베스트먼트가 신기술조합을 설립한다.

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1일 결성총회를 열고 IBK캐피탈과 공동으로 'IBKC-지엠비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

펀드 규모는 300억 원이며 주요 출자자로는 지엠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인 진원이앤씨가 참여한다.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조성된 330억 원 규모의 '지엠비-마이다스동아 농식품투자조합(co-GP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신기술조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임홍재 지엠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신기술금융사로 새롭게 출범한 첫 해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기 위해 발 빠른 조합 결성에 나섰다"며 "상정전 투자유치(프리IPO) 시장이나 메자닌 등 2~3년 이내 빠른 회수가 가능한 투자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5년 5월 코스닥 상장기업 SCI평가정보의 대주주인 진원이엔씨와 관계사 지엠플래닝이 90%를 출자해 설립됐다. 당초 벤처캐피탈로 출범한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기업금융과 사모투자 분야 전문가인 임홍재 대표를 선임한 이후 투자 전력 확대를 위해 신기술금융사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신기술금융사 전환에 앞서 진원이앤씨 등 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설립 자본금도 1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엠비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신기술금융사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임 대표는 "2개 블라인드 조합을 통해 농식품 분야와 바이오 및 제약, 화장품, 로봇, 센서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투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계획했던 조합 결성을 마무리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부터는 프로젝트 조합 결성에 나서 400억~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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