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인베스트, 모션디바이스 추가 투자 검토 성장가능성 높이 평가, 투자 규모 10억 안팎 예상
이호정 기자공개 2017-02-08 08:18:49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6일 08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교인베스트먼트가 가상현실(VR) 및 모션 시뮬레이터 게임기 제조사인 모션디바이스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모션디바이스가 국내 VR 게임기 분야의 선도 기업인 데다, 해당 종목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 결과로 풀이된다.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모션디바이스에 대한 추가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초기 투자금액인 7억 원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결정된 추가 투자액은 약 1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인 만큼 투자 규모를 면밀하게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설립된 모션디바이스는 VR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핵심 특허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한 임직원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서울 삼성동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설치된 모션 시뮬레이터처럼 고객이 원하는 요건을 맞춘 제품을 출시하면서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 영역에서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VR과 모션 시뮬레이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면 모션디바이스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배경이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모션디바이스의 작년 매출이 20억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추가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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